​미 통계국, 동성부부도 가족 인정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 통계국이 동성부부를 가족으로 인정하고 통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로즈 크레이더 출산,가족 통계과장이 "미국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통계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동성커플은 혼인신도를 하더라도 통계국에서는 '미혼 파트너'로 집계해 왔다.

한편 통계국이 지난 2012년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동성 커플은 18만 2000쌍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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