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 즉답 검색 서비스 ‘바로이거’ 공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02 09: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다음커뮤니케이션]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일 검색 이용자가 즉석에서 간편하게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문서 자동 분석 및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한 ‘바로이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바로이거’는 검색 이용자들이 입력한 질의에 대해 방대한 문서를 자동 분석해 원하는 답을 제시하는 즉답 검색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사람 갈비뼈 개수’라고 검색어를 입력하면 ‘바로이거’에서는 이용자가 알고 싶은 정답인 ‘12쌍, 24개’를 제시한다. 이에 반해, 다른 검색 서비스에서는 ‘사람 갈비뼈 개수’가 포함된 문서들을 검색결과로 보여준다.

‘바로이거’는 이용자들이 수많은 검색 문서들을 직접 열어보고, 신뢰도를 비교 분석하는 등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들여야 하는 노력과 시간을 알고리즘이 대신해 ‘딱 떨어지는 정답’을 찾아줌으로써 검색 편의를 혁신적으로 높여주게 된다.

다음은 현재 약 50만 개의 검색어에 대해서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점차 대상 검색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로이거’의 알고리즘은 웹문서, 블로그, 소셜미디어, 게시글 등에 있는 수많은 한국어 문장에서 입력된 질의의 정답이 될 가능성이 높은 단어 혹은 구절을 확률적으로 선택하는 선진 기법이다.

이상호 다음 검색부문 부사장은 “검색 서비스가 정보탐색의 가장 중요하고 일반적인 도구가 된 만큼 검색은 정확하면서도 간편해야 한다”며 “‘바로이거’는 단답형 검색 결과를 원하는 이용자가 정답을 얻기 위해 들이는 노력의 상당부분을 알고리즘이 대신함으로써 검색 피로를 줄이고,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