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최근 종료된 미국 허가를 위해 진행한 임상결과와 기존에 진행한 글로벌 1,3상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내 판매를 위한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허가서류를 제출하면 관련절차에 따라 최종허가까지는 1년가량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허가절차는 램시마가 전세계 허가를 위한 마지막 프로세스를 진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램시마는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캐나다 등 선진국시장에서 판매중이고 일본에서도 판매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은 미국에서 지난해 약 4조원가량 판매됐으며 이는 전세계 판매액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이라며 "오리지널제품 개발사인 얀센바이오텍이 보유한 특허에 대해서는 법률적 검토를 마쳤고 특허무효화를 위한 특허소송 또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진출이 빨라지면 제품의 매출성장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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