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랑의 인천동구는 대한적십자사의 ‘이동세탁차량’을 이용, 지난 27일 진행한 사랑의 집수리 수혜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10여세대 등을 대상으로 이불과 옷가지 등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 등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동세탁차량 안에 마련된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해 세탁봉사를 진행하고 뽀송뽀송해진 세탁물을 깔끔하게 정리해 어르신과 사랑의 집수리 가정에 전달했다.
문경순 송림6동 적십자봉사회장은 “깨끗해진 빨래를 보니 마음도 같이 깨끗해진 느낌”이라며 “편안한 잠자리에 드실 모습을 상상하니 절로 미소가 띄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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