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인천동구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즉각 철회하라!…자유한국당 인천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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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5-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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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성명서는 해당단체의 일방적인 의견으로 본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지난 달 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에 대한 주민투표가 실시된 지 한달이 지났다. 인천시 동구주민 33%가 참여해 약 97%가 건설을 반대했다. 주민들께서 절박한 심정으로 투표장에 나서 압도적인 반대를 한 것이다.

하지만, 인천연료전지(주)는 5월 13일 기존 건축물 철거 관련 공사를 재개했다. 주민들이 뭐라고 하든 공사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심지어 공사를 방해한다고 일부 주민들을 고발까지 했다.

이에 5월 21일 ‘인천동구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인천&동구 제단체는 동구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백지화 촉구 등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인천&동구 제단체의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 함께 할 것이다.

지방자치시대에 주민들의 뜻에 따르는 것은 지방정부의 당연한 책무이다. 인천시와 동구청도 주민들의 뜻에 받들어 적극적인 행정을 해주길 기대한다.

우리 자유한국당도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에 주민들의 뜻을 전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2019년 5월 30일

자유한국당 인천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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