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안여객터미널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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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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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중구는 2일부터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내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시험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인발급기는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문제된 선박승선여객 중 신분증 미지참자의 본인 확인을 위하여 인천연안여객터미널 1층 로비에 설치한 것이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6.2 ~ 6.8일간 시험 가동을 거쳐 6.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발급가능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총 36종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인해 신분증 미지참 승선자의 신원확인이 원활해지고 편리한 민원서류 발급을 통하여 대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한편, 현재 인천 중구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곳은 이번 신규 설치된 인천여객터미널(운영시간 6~20시), 중구청 내 민원여권과(운영시간 8~22시), 영종동 주민센터(운영시간 9~21시), 운서동 주민센터(운영시간 8~20시), 중산지소(운영시간 8시30분~20시50분), 인하대병원(운영시간 9~20시), 인천국제공항 2곳(운영시간 6~22시) 등 총 8곳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청 민원여권과(☎760-72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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