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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현충일 연휴 약 14만여명 제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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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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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선 76%, 관광호텔 80~90%, 골프장 60~70%, 렌트카 75~85% 예약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 6·4 지방 선거와 현충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14만여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오는 5~8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입도관광객 수가 약 14만7000여명 이를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시기와 비교해볼 때 10.9%가 늘어난 수치다.

항공 및 관광업체 예약율에서도 △국내선 항공(도착 기준) 76% △관광호텔 80~90% △골프장 60~70% △렌트카 75~85% 수준을 보이고 있다.

김종훈 관광협회 팀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국내 여행심리가 많이 위축됐으나, 현충일 연휴를 시작으로 다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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