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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9명은 압박감…불면증 등 질병 앓는 비중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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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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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람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구직자 10명 중 9명은 구직활동 중 상당한 압박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얼마나 길지 모를 아득함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683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중 압박감을 느끼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91.7%가 '느낀다'도 답했다.

'구직활동을 얼마나 길게 할지 아득함'(62.5%, 복수응답)은 압박감 1위를 차지했다. '남들에 비해 항상 부족한 것 같음'(59.4%)이나 '어디든 지원해야 할 것 같음'(59.3%) 등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압박감을 느끼게 하는 원인으로는 '스펙 등 보유역량 부족'(32%)을 첫 번째로 꼽았다.

압박감의 강도로는 과반수 가까이(49.5%)가 '수시로 집중력 방해할 만큼 우려될 수준'이라 답했다. '견디기 버거울 만큼 강력한 수준'이라는 응답도 18.4%나 됐다.

이로 인해 불면증, 소화불량 등 위장장애, 두통 등 질병을 앓았다는 비중도 85%에 달했다.

한편 구직자들은 '서류전형에서 자꾸 탈락할 때' 가장 자신감을 잃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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