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아트센터 미술관(본관)에서 미디어 아트 - 감각의 확장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미 우리에게는 일상화 돼있는 디지털 미디어라는 소재를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미디어 아트의 변화와 흐름을 살펴보고, 작품과 관객의 소통에 관한 다양한 확장성을 보여주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항상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도전하고 창작해 내는 작가들로, 이들의 작품은 관객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선다.
이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미 잘 알려진 미디어 작가들로서 이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이번 전시가 아니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참여 작가들과 작품을 살펴보면 랜덤웍스(Random Walk - 민세희, 김성훈)는 CNN 아시아, 여수 EXPO 2012, TED2011, TEDGlobal2012 등에서 소개될 정도로 매우 주목받고 있는 팀으로, 이번 전시에는 <데이터 커런시>, <프로테이>, <도시 재정정보 시각화>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수많은 데이터들을 시각화 한다.
한편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작가들의 화려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 감각의 확장 展은 13일부터 7월 8일까지 49일간 성남아트센터 미술관(본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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