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시행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내달 1일부터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대형 폐가전제품의 경우 배출스티커(5천원~2만원)를 구입·부착해 배출하였으나 배출된 폐가전제품 중 일부는 스티커를 훼손하거나 고물수집상이 주요부속품만 가져가 거리에 방치되는 일이 잦아 민원발생의 주 원인이 됐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편의도 증진하고자 대형 폐가전제품의 친환경적인 처리를 통해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할 목적으로 대형 폐가전제품을 무상 방문수거 하기로 했다.

무상수거 대상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29인치 이상) 등을 비롯 가스오븐레인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등 1M이상 가전제품 12품목이다.

또한 대형 폐가전제품 예약 배출시에 한해 소형 폐가전제품도 추가 배출이 가능하다.

단, 원형을 훼손한 제품(냉장고 냉각기, 세탁기 모터훼손 등)은 수거대상에서 제외되며, 현재와 같이 대형 폐기물 배출스티커를 구입해 배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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