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식물 271건 출원·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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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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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2008년부터 현재까지 표고버섯, 밤나무, 음나무 등 산림식물 품종 271건을 출원·등록했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감나무, 구절초, 잔디 등 산업적인 가치가 높은 신품종 출원 219건 등 총 271건의 품종을 지적재산권을 통해 보호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밤나무(품종명-대한), 감나무(품종명-상감둥시), 음나무(품종명-청송), 표고버섯(품종명- 산조702호) 등 신품종으로 등록돼 지적재산권이 부여된 건수는 52건이다.

출원자 현황을 살펴보면 개인육종가가 45%, 국·공립연구소 등 공공분야가 45%, 종묘회사 등 업체가 8% 가량으로 개인육종가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관계자는 "육종가 지원 확대로 국내 산림분야 품종보호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개발과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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