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혁권 "최근에 문자한 후배는 신소율…신보라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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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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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박혁권이 신소율과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했다.

박혁권은 1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가장 최근에 문자를 주고받은 후배’로 신소율을 꼽았다.

박혁권은 “신소율이 트위터에 속상한 심경을 올렸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속상한 일 있다고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라. 조금씩 좋아지지 않겠느냐’고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최근 신소율은 자신의 과거 속옷 화보가 재차 화제가 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한 바 있다.

“후배들에게 자상한 편이냐”는 DJ 최화정의 물음에 “특히 여자 후배에게 자상한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눈에 들어오는 후배로는 신보라와 허정도를 꼽았다. 박혁권은 “신보라와 함께 연기했는데 정말 잘해서 놀랐다. ‘밀회’에서 조교 역할을 했던 허정도라는 배우도 눈에 들어온다. 연기스타일이 나와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다. 익숙하다고 할까…그런 기분이 든다”고 했다.

박혁권은 KBS2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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