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박성준 기자 = H조 1차전 경기에서 한국이 러시아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경기 마쳐. 후반 23분, 이근호가 선제골 터트려. 한국 러시아 하이라이트에 네티즌들은 "한국 러시아 하이라이트 이근호 짱" "한국 러시아 하이라이트, 이근호 드디어 터트리는구나" "한국 러시아 하이라이트 이근호 정말 멋져" 등의 반응을 보여. 반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박주영은 경기 내내 지친 모습을 보여 혹평 받아. 박주영에 대해 네티즌들은 “박주영 너무 혹평 받으니까 안타깝네” “박주영 혹평 들을만 했다 오늘은” 등의 반응을 보여.
한국이 18일 오전에 있었던 조별리그 첫 번째 경기인 러시아전에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정말 홍명보 감독의 말대로 '지지 않는 경기'를 해줬습니다. 다행히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지만, 한국의 플레이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렇죠?
Q. 네, 그러나 전체적인 경기내용을 보면, 결코 러시아에 뒤지지 않았죠?
Q. 공격수 박주영의 존재감은 어땠나요?
Q. 네, 그러나 6분 만에 러시아에게 동점골을 내줬는데요?
Q. 이제 문제는 조별리그 2차전에서 상대할 알제리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제 알제리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 알제리전에 모든 것으로 걸어야 할 입장입니다. 반대로 벨기에 역전패를 당한 알제리도 한국전에 패하면 곧바로 16강 탈락이라는 쓴잔을 마실 처지여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전 브라질 월드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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