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웰메이드예당]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웰메이드예당이 최고 인기 한류 예능 프로그램인 MBC ‘아빠 어디가?’를 제작하는 제작사 ㈜온다컴(대표 홍성)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예능 프로그램 제작 사업에 뛰어들었다.
웰메이드예당이 경영권을 인수한 온다컴은 MBC ’아빠 어디가?’ ‘코이카의 꿈’ TV조선 ‘하모니’, ‘남남북녀’ 등을 제작한 유명 외주제작사이다.
온다컴은 MBC의 주말 예능 프로그램인 ‘아빠 어디가?’의 포맷을 수출해 중국에서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 지난 2013년 10월 중국후난성 TV를 통하여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더불어 오는 20일부터 시즌2가 방송예정이다.
신 한류 문화를 이끌고 있는 온다컴과 이를 인수한 웰메이드예당은 국내 예능 프로그램 제작과 더불어 중국 내 한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웰메이드예당은 배우 이종석, 오연서, 이준혁 등의 소속사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를 공동 제작했으며, 걸스데이, MC몽를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드림티 엔터테인먼트와 서태지컴백쇼, 이선희 전국투어 콘서트, 컬투쇼 등을 공연하는 쇼21, 포털사이트 콘텐츠 공급의 예당C&S와 영화 제작사인 웰메이드 필름, 요식업체인 파크엔느리게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재미난프로덕션과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을 방송할 예정이며, DK프로덕션과 공동으로 올 가을 MBC 일일 및 주말 드라마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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