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지역 신성여자고등학교(교장 남승택)와 일본 노틀담 대학이 지난 19일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마친 후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 속에 노틀담 대학 입학 설명회가 이어졌다.
입학 설명회는 일본 내에서의 노틀담 대학의 위상 및 대학 안내 그리고 본교 학생들이 노틀담 대학 입학 방법 및 특전 등 관계자로부터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노틀담 대학 총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협약식을 맺기 전 많은 조사를 통해 신성여고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며 “앞으로 신성여고 학생들은 특별 전형을 통해 노틀담 대학에 입학할 수 있으며 유학생활 동안 장학금 및 기숙사비 등 최대한의 수혜를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남승택 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교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며 “또한 본교의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노틀담 대학으로 진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노틀담 대학과의 자매결연은 남승택 교장이 지난해부터 추진하여 온 사업이다. 노틀담 대학 역시 많은 조사를 통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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