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천연동 자치회관 증축 특별국비 1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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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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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사진=새정치연합 우상호 의원실 제공]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서울 서대문갑)은 20일 서대문구 천연동 주민복지문화공간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간 천연동자치회관은 서울시가 규정하고 있는 자치회관 면적기준(630㎡)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규모(242㎡)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어왔다.

우 의원이 오랜 지역주민 현안인 천연동자치회관의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마련함에 따라 구민을 위한 지역복지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

우 의원실에 따르면, 특별교부금 10억원으로 천연동자치회관 1개 층이 증축된다. 또한 복지코디네이터 상담공간과 방문간호사들의 행정공간, 자치회관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6·4 지방선거에서 서울과 서대문구 갑지역 모두 새정치연합이 압승을 거둠으로써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우 의원은 이와 관련해 “복지와 보건행정이 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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