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위해 지원자격 완화

  • 경력단절기간 기존 ‘1년 이상’→ ‘6개월 이상’으로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삼성그룹이 지원 자격을 완화했다.

삼성그룹은 20일, 시간선택제 근로자의 지원 자격 중 경력단절 기간을 기존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조정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말 결혼과 육아, 퇴직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 근무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했다.

당시 정한 지원 조건은 '관련 경력 2년 이상', '경력단절 기간 1년 이상'이었다.

삼성그룹은 총 6000명을 선발할 계획이지만, 지원자가 예상보다 적어 올 2월 1차 선발 때 1500명만 뽑았다.

이어 채용 범위를 넓혀 2차 선발에 나섰으며 최근 지원 자격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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