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듀모아는 자주 밀리고 채점 부담이 있는 종이 학습지를 대체하기 위한 한글, 수학 스마트학습지 스펀지가 화면을 직접 터치하며 개념을 익히고 문제를 체험하며 해결하는 방식의 학습기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 수준에 따라 목표를 조절할 수 있고 화면에 나와 있는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손가락으로 색칠하고 선을 이으면서 글자를 쓸 수 있다는 편리함 덕분에 부모와 아이 모두 재미있게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기는 바쁜 학부모들을 위해 클릭 한번으로 아이의 학습 결과와 진도상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리포트와 틀린 문제만 모아 다시 문제를 풀 수 있는 오답노트 기능과 성과를 부모의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메시지 기능도 갖췄다.
학습로봇 키봇2는 놀이를 통해 학습을 유도하는 교육용 로봇으로 KT와 아이리버가 함께 개발한 로봇 단말기에 교육과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결합했다.
1만여 편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해 언어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영어학습까지 할 수 있다.
만지면 움직이고 대화하는 음성 터치 인식기능이 있어 상호교감으로 아이들의 감성을 키울 수 있고 카메라를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아이들의 모습과 집안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아노 어프렌티스는 아이의 감성을 높이고 쉽고 재미있게 피아노를 배울 수 있는 스마트기기로 아이패드, 아이팟, 아이폰 등 iOS용 기기에 연결해 사용하는 25건반 키보드다.
전용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으면 화면상에서 피아노 강사의 손이 나타나 쳐야 할 키를 알려주고 해당 키에는 불이 들어와 자녀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전문기업 이야기의 금훈섭 대표는 “바쁜 학부모들이 원하는 것은 자녀가 어떤 학습을 했는지, 과정과 결과가 어땠는지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피드백 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집에 있는 학습기를 아이에게 그저 던져주고 신경 쓰지 않는다면 아이가 스마트기기에 의존적이 될 수 밖에 없지만 자녀가 한 행동과 노력한 과정에 대해 들어주고 서로 화면을 보며 이야기 하고 공감하는 등 아이를 인정해준다면 스마트 학습기기가 관계형성에 있어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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