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14년만에 새 기록이 수립될 것인가. 김우현(22·바이네르)가 그 가능성을 살렸다.
김우현은 26일 전북 군산CC 리드·레이크코스(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3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 잡고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우현은 오후 6시15분 현재 공동 1위 5명에게 1타 뒤진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의 김우현은 지난 1일 ‘해피니스 송학건설오픈’과 15일 ‘보성CC클래식’에서 잇따라 우승했다.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면 2000년 최광수이래 14년만에 처음으로 코리안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세운다.
장타자 김대현(캘러웨이)과 일본골프투어(JGTO) 상금랭킹 1위 장동규는 4언더파 68타의 공동 1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해 챔피언인 국가대표 아마추어 이수민(중앙대)은 이븐파 72타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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