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27일 오전 주민자치위원, 통·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기업 주민 설명회를 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가 출자한 성남도시개발공사와 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영개발·상수도·하수도 공기업에 대한 경영정보를 주민들에게 알려 이해와 신뢰를 확보하고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4개 공기업의 주요 사업, 경영 성과, 부채 현황 등을 해당 부서장이 발표한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성남시 공영개발사업 공기업은 그동안 시영아파트·아파트형공장 건립, 기존주택 매입임대 공급 등의 사업을 펴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내고 있다.
상수도 사업 공기업은 기존의 정수처리시설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고도 정수처리시설을 확충해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 하수도 사업 공기업도 수질개선을 위한 시설인 총인처리시설, 초기우수 오염부하 저감시설을 확충 중이다.
한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월 시설관리공단과 통합공사로 출범해 위례신도시 주택개발 등 개발사업과 체육·교통시설 관리를 통해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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