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9억2,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247명 일자리가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사업 기간에 자전거 수리, 도배 기능사, 수납 서비스, 다문화 강사 등 28개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
기술 관련 분야 사업 참여자는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특히, 다문화여성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사업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유아 돌봄이 사업이 함께 추진돼 다문화여성의 국내 조기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에 일당 2만6,050원과 별도의 간식비 3,000원이 지급되고, 65세 이상 참여자는 하루 3시간 이내 근무 조건이다.
한편 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내달 14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대상 안전교육도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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