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정홍원 국무총리가 27일 국가개조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아홉 번째 진도를 방문한 정 총리는 진도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4월 16일을 대한민국 국민이 영원히 기억하고, 세월호 사고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게 나라를 확실히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지막 한 명의 실종자까지 수색하겠다. 여러분 곁에서 늘 함께 할 테니 용기를 잃지 말라”면서 “세월이 지난 후에도 우리 아이들 때문에 대한민국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도체육관에서 만난 실종자 가족 10여명과 함께 버스를 타고 팽목항을 찾은 정 총리는 해경으로부터 실종자 수색현황을 보고받고 “이달 말까지 속도를 최대한 높여 수색을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그래도 성과가 없으면 지금까지의 수색상황을 종합 점검해 최선의 방안을 새롭게 강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실종자 가족들과 일일이 위로의 악수를 나누었으며, 일부 가족들은 눈물을 흘리며 총리를 껴안고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정 총리도 실종자 가족들에 아픔에 공감해 눈물을 보이면서 “자주 이곳에 못 오더라도 마음은 이곳에 있고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총리실과 채널을 만들테니 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아홉 번째 진도를 방문한 정 총리는 진도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4월 16일을 대한민국 국민이 영원히 기억하고, 세월호 사고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게 나라를 확실히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지막 한 명의 실종자까지 수색하겠다. 여러분 곁에서 늘 함께 할 테니 용기를 잃지 말라”면서 “세월이 지난 후에도 우리 아이들 때문에 대한민국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도체육관에서 만난 실종자 가족 10여명과 함께 버스를 타고 팽목항을 찾은 정 총리는 해경으로부터 실종자 수색현황을 보고받고 “이달 말까지 속도를 최대한 높여 수색을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그래도 성과가 없으면 지금까지의 수색상황을 종합 점검해 최선의 방안을 새롭게 강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도 실종자 가족들에 아픔에 공감해 눈물을 보이면서 “자주 이곳에 못 오더라도 마음은 이곳에 있고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총리실과 채널을 만들테니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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