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청·청계광장에서 사회적경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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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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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는 사회기업주간과 협동조합주간을 맞아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청과 청계광장에서 2014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시와 체험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소개하고 관련 영화와 국제포럼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행사 준비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총 4개 사회적경제 단체가 맡았다.

7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2014 서울 사회적경제한마당 특별전시'가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사회적경제 정의와 가치 △한 눈에 보이는 서울의 사회적경제 △서울시 사회적경제 정책성과와 방향부터 사회적기업 개념 및 설립·인증요건 등을 영상과 함께 소개한다.

2일과 4일에는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영화를 상영하고 일본노동자협동조합 관계자와 대화 시간도 갖는다.

이외에도 3일 서울시청 8층에서 아시아 청년 사회혁신가를 초청해 사회적경제활동 포럼을 가지며, 4일 청계광장에서는 사회적 경제 한마당 기념식도 예정돼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각계 대표들이 참석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최동윤 경제진흥실장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활동을 일반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서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가 우리생활 가까이 있다는 것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경제가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시아 국제포럼 및 일본노협과의 교류 등을 통해서 아시아 지역의 사회적경제 허브로서 서울시가 자리매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 사회적 경제 행사 일정표[일정표 제공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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