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는 세계적인 여행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가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 대한 여행 선호도를 조사한 가운데 수여하는 상이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이스탄불은 비잔틴 시대를 대표하는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아야 소피아 성당’을 비롯해 오스만 황제의 궁전인 ‘톱카프 궁전’과 그의 야심작 ‘술탄 아흐메드 자미’, 알렉산더 석관이 있는 ‘고고학 박물관’, 과거 무역의 도시임을 짐작케하는 '그랜드 바자르' 등 볼거리가 다양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손꼽히는 도시다.
한편 터키 달얀(Dalyan) 이즈투주 해변(Iztuzu Beach)은 유럽 해변 부문에서 8위를 차지했다. 달얀은 달얀강과 지중해가 만나는 지역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고대 유적지를 자랑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