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변봉덕)가 지난 28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제8회 성남상공회의소 회장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삼영전자공업(주), 성남시청, (주)알엠케이, (주)에스디시스템, (주)코맥스 등 성남지역 기업체, 유관기관 25개사에서 선수 및 응원단 500여명이 참가해 각 회사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뤘다.
특히 올해는 성남시청, 성남우체국,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등 신생팀이 많이 출전해 새로움을 더해 줬으며, 참가팀들의 실력도 전반적으로 상승해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오전 8시 조별 예선으로 시작된 이날 대회는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 (주)알엠케이, 준우승 (주)동성교통, 공동 3위 (주)코맥스, (주)퓨어셀파워가 차지했으며, 8강에는 팩컴코리아(주), (주)스펙스, (주)소이상사, 성남시청이 입상했다.
한편 변 회장은 “직장 동호회 활성화와 기업간 친목 도모를 위해 시작된 본 대회가 해를 거듭하면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해왔다”면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속에서 상대팀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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