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은빛 합창단, 인천의료원에서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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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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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 산하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의 미추홀 은빛합창단이 1일 오후 1시 인천의료원에서 병원 환자 및 가족,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의료원 82주년 개원기념일(7.1)에 따른 축하공연으로 미추홀 은빛합창단이 지난 제17회 전국 환경노래 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던 곡인 정희치 작곡의 ‘사랑으로 사는 사람들’ 및 Don besig 작곡의 ‘훨훨 날아요’ 등 6곡을 연주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가요를 색소폰으로 연주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미추홀 은빛 합창단, 인천의료원에서 음악회 개최[사진제공=인천시]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특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미추홀 은빛 합창단’은 2012년 8월에 창단하여 김도형 지휘자를 비롯한 총 45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정기적으로 지역 축제 등 외부 행사에 축하 공연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대구시에서 주최한 제17회 전국 환경노래 합창경연대회에서는 골든에이지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해 인천 노인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상금 일부를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특별모금 캠페인에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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