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어촌 다문화가족은 7월 초부터 개별적으로 고향을 방문하게 된다.
해수부는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을 이용해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다문화 가족 594명에게 고향 방문 기회를 제공했다.
전재우 해수부 수산정책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국방문 기회가 없었던 이들에게 고향 방문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촌 정주 인구 확보와 어촌마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혼이민 여성의 가족을 우리나라에 초청하는 '외할머니와 3박4일'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