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봉 예산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홍문표 예산결산특별 위원장에게 예산군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지난 1일 취임한 황선봉 예산군수가 국도비 확보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나섰다.
황군수는 3일 국회를 방문 홍문표 예결위원장과 도내 국회의원 8명을 예방하며 내년도 예산군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국회방문은 군 재정자립도가 10.6% 수준 밖에 되지 않는 만큼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가 반드시 필요함을 고려해 황군수가 직접 국회와의 일정을 잡고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광역상수도 건설사업 등 35개의 신규사업 1194억여원과 덕산천 생태하천조성사업 등 18개의 계속사업 786억여원 등을 내년에 반드시 확보해야 할 목표액으로 설정한 상태다.
한편 황군수는 “홍문표 국회의원이 충청권 첫 예결위원장이 됐기에 내년 예산 확보에 모든 것을 걸겠다”며 “공직자들도 정부 예산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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