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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기 새정치민주연합 서산・태안 국회의원 예비후보,후원회장에 문재인 의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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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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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이 조한기 서산・태안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직을 맡는다.

문재인 후원회장은 참여정부 시절 조한기 후보가 문화관광체육부장관 정책보좌관에 이어 국무총리 의전비서관을 역임하던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으로서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조한기는 든든한 참모이자 동지”라고 공언할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쏟아왔으며, 지난 대선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표출되는 국민여론을 후보에게 직접 전하는 뉴미디어(New Media)단장의 중책을 조한기 후보에게 맡기는 등 남다른 신임을 보여 왔다.

이번 7.30 재보선을 앞두고 후원회장으로서 조한기 후보를 돕겠다는 뜻을 직접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한기 후보 캠프가 7월 2일 발표한 35명의 후원회 운영위원 중에는 류종철 전 서산시의사협회장, 성경식 전 서령새마을금고 전무, 안효돈 대산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윤영섭 서령발전협의회장, 임태성 안희정 도지사 정책특보, 정낙중 만리포 특별재난 주민대책위원장, 정지근 전 태안군의원(이상 가나다순) 등 충남 및 서산·태안을 망라하는 각계 인사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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