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미국 배우 조지나 헤이그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실사판에 캐스팅됐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3일(현지시각) "조지나 헤이그가 여왕 엘사를 연기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린지'에서 에타를 연기했던 조지나 헤이그가 '겨울왕국'의 실사판을 추진 중인 미국 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에서 엘사 역에 캐스팅됐다.
또 엘사의 동생 안나 역할에는 엘리자베스 라일이 캐스팅됐고 크리스토프 역에는 스콧 마이클 포스터가 낙점됐다.
한편 '겨울왕국'은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돼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대 9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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