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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여성대회(공주백제체육관)[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동수)는 4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도내 여성단체회원 등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겸한 ‘제31회 충청남도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여성대회는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충청남도!’를 주제로, 도내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과 화합을 다지고 여성들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행사에서는 제19회 여성주간을 기념해 여성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있는 도내 15개 가정에 대한 ‘평등문화가정패’를 수여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범가정을 선정·격려했다.
이어 오후에는 대박충남(천안·보령·금산·서천), 행복충남(서산·계룡·청양·부여), 건강충남(논산·당진·태안·예산), 희망충남(공주·아산·홍성) 등 4개 팀으로 나누어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게임을 실시해 화합 및 친교를 다졌다.
최동수 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날 여성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미래사회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꿈을 가진 여성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일하기를 희망하는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충청남도를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도는 제19회 여성주간(7월 1~7일)을 기념하기 위해 여성·가족·다문화 등 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3일 ‘민선 6기 여성정책 방향과 과제’를 대상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4일 천안인력개발센터에서는 여성돌봄사회서비스 기반강화를 위한 성인지적 여성정책토론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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