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분당구가 오는 11일 오후 시청 온누리 대강당과 로비에서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작품 발표, 전시회를 연다.
우수사례는 온누리에서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동네 만들기, ‘아름다운 소통, 함께하는 주민자치센터’ 등을 주제로 10개 동이 발표한다.
제12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 활성화 분야 대상을 받은 남양주시 평내동의 발표도 이어진다.
평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2014 새로운 도약 그리고 비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 함께 작품 발표회로 11개 동의 라인댄스, 한국무용, 벨리댄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무대 공연도 펼쳐진다.
여기선 분당지역 주민자치센터의 14년 성과를 축하하는 의미로 성남문화재단 사랑방클럽이 찬조 출연해 분당 체임버 오케스트라, 폴 앙상블, 라푸노스 등 3개 팀이 공연한다.
시청 로비에는 분당구 전체 21개 동별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도 마련된다.
서예, 수채화, 동양화, 사진, 민화, 점핑클레이, 집풀 공예, 켈리그라피(예쁜 붓글씨), 쿠키앤클레이 등 450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시는 주민자치센터 간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돼 민관 협치를 통한 지방자치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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