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 규암면 호암리 백마강변에 가족‧연인이 즐기고 힐링하는 휴양을 위한 가족단위 오토캠핑장을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규암면 호암리 백마강의 수상공연장 옆 백마강 수변공간에 10억 8000만원을 투입해 4800여㎡ 규모의 국민 여가 시설인 가족이 함께하는 오토캠핑장을 조성한다.
백마강 오토캠핑장에는 캐라반 25동과 편의시설인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등이 설치된다.
오토캠핑장 준공 개장시 캠핑인구 증가에 따라 역사,문화,레져가 있는 부여로의 캠핑인구 유입으로 인근 백제문화단지, 롯데아울렛 및 전통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먹거리, 쇼핑까지 보고, 먹고, 즐기고 체험하며 묵어갈 수 있는 정과 감성이 있는 새로운 부여군으로 변모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조성되는 오토캠핑장은 인근의 백제문화를 즐기고 자연을 벗하는 자연친화적이고 가족 중심의 휴식공간으로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부여군에 많은 캠핑객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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