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6월 압구정본점에서 제니베이커리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하루 400개씩 총 2000개를 판매했는데 4일 연속으로 매장 오픈 30분만에 완판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번에 판매하는 수량은 지난 6월보다 5배 많은 1만개다. 점별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판매하는 상품은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버터·커피·숏브래드 3가지 맛으로 구성된 현대백화점 한정판 쿠키다.
황혜정 현대백화점 베이커리 바이어는 "한 달 전 2000개를 완판한 데 이어 단기간에 앵콜 판매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라며 "해외 진출이 처음이었던 제니베이커리 홍콩 본사에서도 국내의 뜨거운 반응에 크게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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