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는 대전 상서동에 고형제 생산 전용 설비를 갖춘 생산공장을 증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새 공장은 기존 공장의 생산시설과 연계 확장되는 구조로 연면적 1300㎡, 지상 3층 높이 건물로 지어졌다.
고형제 연속 대량생산이 가능한 제립장비 시스템과 자동화 포장장비, 중앙집중식 환경 관리체계 등이 새로 도입돼 양적 증산과 완벽한 품질이 보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간 가동기준으로 복합제를 포함해 연간 5억정 규모의 고형제 추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연구개발과 품질생산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장 증설과 새로운 생산시스템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고형제 부문에서 생산규모가 2배 가까이 확대됐다”며 “또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컸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 시설들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최고 품질로 내수·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글로벌 회사로 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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