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석 동해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예산 1조 시대 열겠다"

  • 이철규·김시성 참석 속 500여 명 결집…수소·항만·관광 중심 5대 공약 제시

최재석 동해시장 예비후보가 공약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최재석 동해시장 예비후보가 공약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국민의힘 소속 동해시장 선거에 출마한 최재석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4일 오후 동해시 천곡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규 국회의원과 김시성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재석 예비후보는 “동해시장! 제대로 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자와 지방의원을 거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를 실행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32년간 방송기자로서 권력을 견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해왔고,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정책을 통해 삶의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이제는 반드시 바꿔야 할 것을 실행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동해시의 구조적 문제로 지적되는 재정 자립도와 인구 대비 예산 불균형을 언급하며 “복합도시 전환을 통해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농복합 도시 추진 △북극항로 대비 항만경제 육성 △수소 중심 미래산업 구축 △기존 산업 보호와 첨단산업 전환 △투트랙 관광전략 등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동해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북방 물류 전초기지 구축과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루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또 “전기요금 차등제와 전력 활용 확대를 통해 기업 부담을 줄이고 AI·데이터센터 특구를 조성하겠다”며 산업 구조 전환 의지도 내비쳤다. 관광 분야에서는 무릉별유천지, 망상경제자유구역 등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과거 동해시의원 시절 ‘망상경제자유구역 특혜 의혹’ 대응과 기업 환경 개선 요구 성과를 언급하며 “동해의 미래를 지키는 일에는 타협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평생 동해에서 시민과 함께 살아온 이웃으로서 일자리와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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