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급 저널에 소개된 원리침, 무릎 퇴행성관절염 통증 감소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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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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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목원리한방병원, “원리침 2~3회 시술만으로 무릎 수술 막을 수 있어”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최근 탁월한 치료효과가 SCI급 저널인 E-CAM에 소개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원리침이 무릎 퇴행성관절염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앙일보 리서치팀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원리침 시술 후 질환별 통증감소’가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64.2%였다.

이건목원리한방병원의 이건목 원장(52.대한침도의학회장)은 “무릎 연골손상을 당하면 레이저 시술을 하고도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원리침 2~3회 시술만으로도 무릎 수술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무릎은 지속적으로 하중을 받아 손상되기 쉬운 부위다. 무릎의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슬개골연골연화증, 반월상연골파열, 퇴행성관절염이 있는데, 이 경우 원리침으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X-ray로 보면 반월상 연골파열과 퇴행성관절염 등은 슬개골의 위치가 정상에서 벗어난 경우가 많다. 이는 슬개골 주위의 인대들이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서 관절의 비틀림 현상 이후 연속적으로 심하게 상호 당김을 당한 결과이며, 이로 인해 유착이 일어나고 혈액순환이 되지 않게 된다.

이 원장에 따르면, 원리침으로 치료하면 관절에 발생한 혈액염이 소실되고 새 혈관이 형성돼 우리 혈액 중에 상처 난 세포를 재생시키는 줄기세포가 상처 깊숙히 들어가 상처부위를 재생시킬 수 있다. 흔히 연골세포는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내시경을 통해 손상된 연골세포가 재생된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우리 혈액에는 많은 줄기세포가 존재한다. 슬관절에 상처가 나면 염증 물질의 분비로 혈액순환에 장애를 받게 되어 줄기세포가 작용하기 어려워진다. 슬관절 질환은 대개 관절의 비틀림이나 손상된 연골 및 주변 조직이 쉴 시간이 없이 사용돼 마모된 결과이다. 이 경우 원리침으로 치료하면 대개 1~2개월 내에 스스로 치유가 가능하다.

무릎 안에는 부드럽고 얇은 막인 활액막이 있다. 이 활액막이 5~6개의 주머니로 나누어져 있다가 보통은 태어나기 전에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 이때 완전히 합쳐지지 못하고 남아있는 주머니들을 ‘추벽’이라고 한다. 추벽은 태어나서 6개월 안에 사라지는 것이 정상인데 그렇지 못하고 성인이 될 때까지 남아있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를 ‘추벽증후군’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국민의 3명 중 1명 정도는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만큼 흔한 질병인 추벽증후군은 원리침으로 시술하면 관절의 손상없이 매우 쉽게 치료되고 시술한 날 바로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시술 2일 후 바로 직장생활이 가능하다.

원리침은 침 끝에 칼날이 달린 침을 사용하는 중국의 침도를 이건목 원장이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이 원장은 침 끝이 날카로워서 오는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고대의 끝이 둥근 침인 원리침의 형태를 계승발전시켜 이를 이용한 치료법을 개발했다. 원리침은 끝이 둥글고 모양이 다양하여 척추관과 인체관절에서 신경이나 혈관의 손상 없이 치료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

이 원장은 “원리침은 65세의 젊은 나이로 수술을 고민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초기에 치료가 이루어지면 무릎 수술을 받는 시기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고 전했다.

원리침 시술 및 이건목원리한방병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1899-1706)를 통해 가능하다.

[이건목원리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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