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라크 사태 우려 완화 등으로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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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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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욕상업거래소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이라크 사태 우려 완화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10 달러(2.0%) 하락한 배럴당 100.83 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08 달러(1.91%) 내려간 106.59 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이날 시장에서는 이라크 사태가 아직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전세계적으로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됐다. 리비아의 원유 생산에 대한 기대도 유가 하락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금값은 내려가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1.90 달러(0.1%) 하락한 온스당 1337.40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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