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완료…5가구 새 집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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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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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올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 하우징(G-Housing) 리모델링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G-Housing 리모델링사업'은 유관기관과 건설업체의 잉여자재·재능기부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택 개·보수사업이다.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관내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대기업의 지원 속에 사업 개시 3개월여만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업에는 ㈜효성건설을 비롯해 ㈜유승종합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명종합건설, 대우건설 등이 참여했다.

시는 주방, 욕실, 천장을 보수한 것을 비롯해 도배, 장판 교체 등 관내 5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G-Housing 리모델링사업은 남양주시의 역점시책사업의 하나로, 주거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가구로 선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리모델링사업으로 어렵게 사시는 취약가구에 깨끗한 집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비예산 사업임에도 자율적으로 참여해 준 건설업체에게 감사하며,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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