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2분기 등록발행 자금조달 76조8000억원…전년비 1.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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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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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2분기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약 76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채권의 등록 발행 규모는 전년 동기(70조1000억원) 대비 0.6% 증가했고, 직전 분기(63조5000억원) 대비 11% 증가한 약 70조5000억원이다.

양도성예금증서(CD)의 경우는 전년 동기(7조9000억원) 대비 20.3% 감소했고, 직전 분기(4조1000억원) 대비 53.7% 증가한 약 6조3000억원이 발행됐다.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32.9%)가 가장 높았고 금융회사채(18.2%), 일반회사채(17.1%), SPC채(8.2%), CD(8.2%), 파생결합사채(8.1%), 국민주택채(3.9%), 지방공사채(2.2%), 지방채(1.2%) 순이었다.

지방공사채와 SPC채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그 외의 지방채, 금융회사채, 일반회사채, 특수채 등은 감소 추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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