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플러, 노인 취약계층 화장실 문 손잡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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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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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민간단체 행복나눔플러스(대표 최회광)는 지난 5월부터 소외취약노인계층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원통형으로 설치된 화장실 문손잡이를 레버형 문손잡이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교체 사업은 안전행정부의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보건복지부 인가 비영리민간단체 행복나눔플러스(대표 최회광)가 주관한다.

원형 문손잡이는 일반 가정 화장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로 성인은 물론 어린이들도 쉽게 열 수 있다. 이는 보통 노인들에게도 쉬운 일이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화장실에서 응급상황이 일어난 경우는 다르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원형 화장실 문손잡이는 미끄럽고 돌리기에 힘에 부치기 때문이다.

화장실 문손잡이를 레버형으로 교체해 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레버형 문손잡이는 손잡이를 돌리지 않고 잡고 내리면 열리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보다 효과적이다. 이번 교체사업으로 화장실 안전사고 예방과 어르신들의 편안한 주거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안전행정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 1400세대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교체 해주고 있다. 접수 문의 : 070-8282-5555 / 010-6665-0091(행복나눔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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