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과 함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기적을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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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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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국민 오디션 선발을 통한 인천APG개폐회식 연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박칼린과 함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기적을 함께 하세요.”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 이하 조직위)는 내달 4일까지 대회 개폐회식에 출연할 대국민 연기자 오디션을 진행한다.

대국민-오디션[사진제공=인천APG조직위]


조직위는 박칼린 개폐회식 총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공연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특별한 추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0여명의 연기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학경기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개폐회식 공연은 ‘Impossible Drives Us(임파서블 드라이브스 어스,'그 무엇도 우리를 멈출 순 없다 )를 주제로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선수들의 패기와 그들의 옆에서 함께한 가족, 의사, 발명가 등 조력자들의 열정을 재조명 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존 국제대회 개폐회식의 틀을 깨는 획기적인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오디션 심사는 박칼린 총감독이 직접 나서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달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8월 중순부터 일정기간 연습을 한 후 10월 18일 개회식과 24일 폐회식 주제공연 7개 부분에 출연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방법은 조직위 홈페이지(http://www.incheon2014apg.org)에서 참가원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audition@incheon2014apg.org)로 제출하면 된다.

박칼린 총감독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대회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대회 개폐회식 공연이 국민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개폐회식 행사와 함께 대회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032-260-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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