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가운데, 경남 함양이 여름철 축제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양군은 산악자전거대회를 필두로, 함양산삼축제, 함양산삼마라톤대회, 함양여주농촌문화축제, 연암문화축제 등 다양한 여름 축제를 마련 중이며, 함양이 여름을 축제의 장으로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함양군은 지역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2일 인삼랜드휴게소에서 13명의 함양관광홍보단을 구성해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관광객들에게 함양 알리기에 나섰다.
함양군홍보단은 제11회 함양산삼축제(7.31일~8.6일), 제2회 경상남도지사배 함양전국산악자전거대회(7.27일), 제5회 함양산삼마라톤대회(8.3일), 제3회 함양여주농촌문화축제(8.1일~8.5일), 제11회 연암문화축제(8.1일-5일) 등 각종 축제와 여름 휴가철 함양관광 및 관광주간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위 속에 방학이 시작된 자녀들과 이른 휴가를 떠나는 피서객을 비롯해서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이용객 1500여명에게 축제 리플렛, 기념품, 관광안내도를 배부했다.
한편 함양군은 뜨거운 여름햇살 아래 오는 31일부터 시작하는 각종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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