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반시 활용 기능성 탄산수 개발 사업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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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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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부, 2014년 지역연고(전통)산업육성사업에 선정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청도군은 24일 청도반시를 활용한 ‘청도반시 바이오 헬스 융복합 기능성 탄산수 개발 및 사업화’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연고(전통)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총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재)경북테크노파크(그린마인비즈니스센터)와 함께 새로운 고부가가치화의 6차 창조산업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도반시와 관련된 수혜기업에 대한 새로운 기술역량(R&D)과 사업화역량(비R&D)을 강화하고 청도반시 기능성 탄산수를 개발해 명품 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매출증대와 청도반시 가공율 향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농촌경제의 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기능성 제품을 연구 개발해 관내 기업에 지원하고 특산물 산업클러스트 추진으로 기업과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청도반시 고부가가치 창조 및 지역 소득증대로 창의적인 신농업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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