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요즈마그룹, 글로벌 청년 창업지원·기업가정신 확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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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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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숙명여대에서 황선혜 총장(왼쪽에서 셋째)과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왼쪽에서 넷째)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숙명여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가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벤처창업투자회사인 요즈마그룹과 25일 글로벌 청년 창업지원 및 대학 내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멘토, 기업가, 학생 등을 교류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기업가정신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엔젤투자, 벤처 캐피탈, 해외 투자 유치 등을 위한 창업자 추천 및 지원에 관한 사업에도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요즈마그룹은 1990년대 이스라엘 벤처기업 생태계를 만들고 창업문화를 확산시킨 요즈마펀드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는 창조경제의 모범적인 모델로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최근 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기업가센터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숙명여대는 요즈마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학내에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고 재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선혜 총장은 “숙명여대는 앙트러프러너십센터와 창업보육센터 등 학내 지원기관을 통해 재학생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며 “요즈마그룹과의 협약이 이러한 창업친화적인 환경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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