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서정희 "서세원 내연녀, 딸 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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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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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서정희가 서세원의 내연녀에 대해 폭로했다.

서정희는 25일 새벽 JTBC ‘연예특종’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서세원의 내연녀 때문에 부부간의 갈등이 심해졌다"며 앞서 공개된 CCTV 폭행 영상 등 부부 관계가 멀어진 원인으로 서세원의 여자문제를 꼽았다.

서정희는 이와 관련해 "이 아가씨가 내 딸아이 또래다. (서세원이)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내 옆에 서서 여자랑(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서세원과 내연녀 사이를 증명할 결정적인 증거가 있음에도 공개를 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그 여자는 아직 시집을 안 갔고 어리다. 나도 자식을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는 현장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동영상에서 서세원은 건장한 남자들과 함께 서정희의 다리만 잡은 채로 질질 끌고갔다. 서정희는 "CCTV 없는 요가실에서는 무차별적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해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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