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 하절기 농가소독 및 방역지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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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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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하절기 혹서, 장마, 수해 등으로 인한 열사병, 모기매개성 질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질병 방역대책을 강구, 수의직 공무원 등 28개반 56명을 편성하여 농가 방역지도 및 예방활동을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집중 방역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방역기간에는 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가축전염병 발생예방, 여름철 사양관리 지도, 폭염대비 가축질병예방요령 등 농가방역 지도와 연구소 보유 소독∙방제차량(6대)을 이용하여 축산농가 내∙외부 소독을 지원 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방역기관 중 경기도에서만 있는 유용미생물연구센터에서 생산한 미생물을 이용하여 매몰지 악취제거 및 잔반농장 등 방역취약농가에 유해가스에 유용한 미생물 제재를 집중 살포할 예정이다.

축산위생연구소 임병규 소장은 “재해 등으로 인한 하절기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산농가에서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와 더불어 농가 자율방역이 더욱 중요하므로 밀집사육을 지양하고, 위생적인 축사관리와 소독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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