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 매죽헌 성삼문 서예대전’ 입상자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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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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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9일 한글 날 세종시 세종문화예술회관서 시상

[성기풍 한국매죽헌서화협회 회장]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매죽헌서화협회'(회장 성기풍)에서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매죽헌 서예대전’에서 일반부 대상은 맹복재(전서)씨가, 학생부 대상은 형곡고 박은영(2학년, 경북 구미시, 한글)학생이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매죽헌 성삼문 서예대전’은 조선 제일의 충신이며 한글 창제에 혁혁한 공헌한 충문공 매죽헌 성삼문 선생의 충절과 학문을 기리고자 개최하고 있다.

한국매죽헌서화협회는 지난 7~15일까지 721점의 작품을 접수 19명의 심사위원을 위촉, 19일 심사와 20일 휘호를 거쳐 일반부대상에 맹복재(전서)씨가, 학생부 대상에 박은영(한글. 구미시 형곡고 2학년) 학생이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반부에서 대상을 차지한 맹복재(전서)씨 작품]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박은숙(문인화. 강원도), 학생부 중등부 최우수상에 신사홍(전서. 능곡고3학년 경기도 고양시), 초등부 최우수상에 강민영(한글. 미금초6학년 서울시)학생이 선정됐다.

일반부 우수상 6명, 특선상 27명, 특선142명, 입선198명, 학생부 금상6명, 은상11명, 동상19명, 특선81명, 입선76명 등 총571명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성기풍 한국매죽헌서화협회 회장은 “대한민국 매죽헌 서예대전은 지난 3년간에 거처 3차례의 대회를 치르면서 대회의 발전은 물론 출품 수나 작품의 수준도 날로 향상되고 있다”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세종시의 유일한 전국대회로서 한글날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과 한글을 창제하는데 혁혁한 공헌을 하신 매죽헌 성삼문 선생의 충절과 학문을 기리고자 하는 만큼 온 국민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작품이 예년에 비해 그 수준이 너무 향상됐다”면서 “일반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그 수준에 이르렀으며 이러한 결과를 놓고 볼 때 우리 미래(인성 즉 충•효)는 밝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회의 시상식은 오는 10월9일 갖게 되며 작품전시는 세종시 세종예술문화회관 대 전시실에서 4일간 전시된다. 디엠비뉴스 인터넷신문(www.dmbnews.kr) 문화마당 전시 난에 연중 전시된다.

[학생부에서 대상을 차지한 형곡고 박은영(한글) 학생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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