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제이크 피비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되고 하루 뒤 호투했지만, 류현진은 조금 더 잘 던졌고 다저스는 스피드와 짜임새로 피비를 꺾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이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7탈삼진 1볼넷 3실점하며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평균자책점은 3.39에서 3.44로 소폭 상승했지만 선발투수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했다.
LA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와 불펜진의 무실점 계투를 앞세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꺾고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