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큘리스’ 스태프 살펴보니…‘그래비티’ ‘아바타’ 등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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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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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허큘리스'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내달 7일 개봉을 앞둔 영화 ‘허큘리스’에 할리우드 최강 실력파 스태프들이 참여해 화제다.

‘그래비티’ ‘아바타’ ‘007 스카이폴’ 등 최고의 영화들을 만들어낸 스태프들은 ‘허큘리스’를 통해 신도 영웅도 아닌 인류 역사상 가장 힘센 남자 헤라클레스라는 가장 인간적이고 새로운 영웅의 스토리를 탄생시켰다. 이들의 손길이 더해진 영화는 기존의 판타지 신화를 탈피하고 서사극으로서의 매력이 넘치는 극강의 전쟁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허큘리스’는 죽음의 군단에 맞서 싸운 아무도 몰랐던 진짜 남자 헤라클레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프로레슬링의 전설 ‘더 락’ 드웨인 존슨이 타이틀 롤을 맡아 8개월 동안 트레이닝을 받아 가장 완벽한 근육질 몸을 만들고 곤봉과 검을 가지고 훈련하면서 레슬링 기술을 접목해 오직 자신만이 보여줄 수 있는 헤라클레스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

전매특허인 특급체력에서 빚어낸 최강 액션과 더불어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를 더해 유쾌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가장 인간적이면서 흥미진진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또한 살아 숨쉬는 전설을 21세기 버전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기 위해서 역시 최고의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했다. 영화의 촬영은 ‘인사이더’와 ‘LA 컨피덴셜’로 두 차례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고 ‘허큘리스’의 브렛 래트너 감독과 오랜 파트너인 단트 스피노티가 담당했다.

프로덕션 디자인은 ‘아무르’ ‘로드 오브 워’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장-빈센트 푸조스가 맡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스튜디오에 거대 세트를 실제로 지었다. 영화의 의상은 ‘그래비티’ ‘007 스카이폴’ ‘해리 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제니 테미의 손에서 탄생했다. 여기에 ‘아바타’ 특수효과를 담당한 존 브루노와 ‘007 스카이폴’의 알렉산더 윗이 세컨 유닛 감독을,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과 ‘해리 포터’ 시리즈의 그렉 파웰이 스턴트를 맡았다. 세계 최고의 실력파들이 참여한 만큼 극강 퀄리티를 기대하게 만든다.

‘허큘리스’에는 세계적인 미녀 4인방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고의 모델 이리나 샤크를 비롯해 최근 ‘미션 임파서블5’에 캐스팅된 레베카 퍼거슨과 ‘007’ 시리즈 ‘본드24’의 새로운 본드걸로 유력한 잉그리드 볼스 버달, 톱모델 바바라 팔빈이 합류했다.

‘설국열차’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명배우 존 허트와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검은 수염’ 이안 맥쉐인,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여전히 사랑 받는 조셉 파인즈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엑스맨: 최후의 전쟁’ ‘러시 아워’ 시리즈의 브렛 래트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액션과 서사, 적절한 유머까지 여름 블록버스터로서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할 것이다.

강렬하고 격렬한 액션을 선보이며 올 여름을 지배할 ‘허큘리스’는 내달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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